오늘 꿈에도 그리던 니콘 80-200을 중고로 구매했다~~
여기는 위치상 토요일날 우체국 택배를 받을 수 없다.
그런데......판매자분이 우체국 택배로 발송을 하셨다;;;ㅠ.ㅜ
결국......귀찮음을 무릅쓰고!!직접수령하기 위해서 황금(?)같은 토요일날 우체국에 방문!!
꿈에도 그리던 80-200을 수령하였다-_-v
상자를 열어보니 판매자분이 안쓰신다고 스트랩도 하나넣어주셨다~_~;;(지금은 그 스트랩쓰는중......)
렌즈만 봤을때......*_*마징가후드를 달아버리니 렌즈가 폭풍간지군......ㅋㅋㅋㅋ
이러고 있었는데;;;;이눔의 도시락통(렌즈케이스....이하 도시락통)은.......폐급이었다;;ㅠ.ㅜ
물론 렌즈의 상태는 가히 신동급(?)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.....도시락통때문에 가슴이 아팠다.ㅠ.ㅜ
그날 출사 후.......내 손으로 도시락통을 개조시키리.....라는 생각으로~~
(절대 돈이 없어서 파우치를 못산것은 아니다-_-;;;;괜히 뜨끔;;;ㅠ.ㅜ)
우선......제거한 가죽부분을 보겠다~~(사실 이런걸 쓸생각이 저~언~혀~~없었기 때문에.....원본을 안찍었;;;;)
뜯어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......곳곳에 벗겨진 상처(?)가 남아있고.....연결부위는 거의 다 떨어져있는상태였다.ㅠ
일단 윗부분은 제거한 가죽(?)부분이고~~밑에는 벗겨냈을때의 통의 부분이다~~
뜯어놓고 보니;;;왠걸~~걍 종이박스;;;;;;속은 플라스틱이 덧대어져서~~렌즈의 보관에는 전혀 무리X
처음에 칼 들이대는게 겁나지.....이미 저지르면 복구할 생각밖에 안드니~~한번씩 시도해 보시구랴~~
룰루랄라~~ㅎ
이날은 일요일~~이제 근처에가서 시트지를 사러 나갔더니;;;전신에 문을 닫고-_-;;;영업을 하는곳은 전부 없다네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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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트지 사러 30분 동안 지하철타고~~종각으로 가서 교보문구에 들렀다~~
어디서 들은 첩보에 의하면 호피(호랭이 껍데기)시트지가 판다라고 하여 갔었는데;;;없더라;;;;
걍 무난한걸로 고르고~~그냥 시트지만 붙이면 나중에 색이 벗겨질까봐~~비닐 시트도 같이 구매^^;;
다시 실험실로 고고씽~~~
맨 밑에보이는 하얀색이 비닐 시트고 그 위에 시트지가 오늘 작업할 시트지다~~(2장에 5천원으로 구매~~저렴~.~;)
그리고 오늘 도움을 줄 커팅매트, 목공용풀, 아트나이프, 작고 큰 자;;;;;ㅋㅋ
(아;;;도중에 내용이 많이 건너뛰는데;;;이는 맹그는데 정신이 팔려서;;;;사진찍을생각을 못한거임;;;;난감OTL)
2장 중 위에사진에서보면 동그란부분은 반짝이는데 네모들은 광택이 없는것이 보이시나용^^?
동그라미에는 이미 비닐시트까지 붙인 상태이고~~네모는 아직;;;;;;사진이 좀 성의없이 찍혔넹;;ㅎ
밑에껀 전부다 비닐시트 붙여서 놔둔상태^^;
나름 티가나나용^-^? (머 안나면 말구-_-;;;)
일단 윗부분만 붙인 상태~~
이는 A4를 이용하여 먼저 본을 뜨고나서 시트지에 대고 다시 자른것이다~~요거 제단하고 잘라붙이는데
대략 1시간넘게 쓴것같다...ㅠ.ㅜ 이것만 한게 아니고;;;옆에 컴터놓고 밀고있었거든요~~ㅎ
요건 윗면 클로즈~~저기 테두리에 목공풀을 듬뿍~~발라서 붙인거다~~윗부분이 울어서 촘촘히 잘라서 붙였다~~
뚜껑안쪽으로는 걍 말아서 플라스틱 안으로 넣었다~~나중에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~~
미리 잘라놓은 동그라미도 윗부분에 붙여준다~~목공풀로~~ㅋㅋ
동그라미 뜯어낸 가죽을 본따서 만든건데;;;만들고 보니 좀 작네;;;;제길슨ㅠ
머 자세히 안보면 티안나므로 패스~~ㅎ
이정도를 하고 나니......나름 내공이 쌓였다~~
그래서 밑부분을 재단하고 붙이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~~
참고로 말하자면 검은색 동그라미 쇠는;;;;밖을 내는것이 너무너무 귀찮아서;;;;;걍 덮어버렸는데~~
다행히 별로 이상하지 않았다~~
완성된 도시락통을 보자~~
나름 시작선과 끝선을 맞추고~~윗부분을 재단하는데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.
이것을 만들기 시작하여 완성하는데까지 대략 5시간정도가 소요된 것 같다~~
물론 사이에 뻘짓을 하지 않았다면 시간은 더 단축되었을 것이다~~
뚜껑부분의 충진제는 모두 빠지기 때문에 그냥 빼고 작업한뒤 다시 넣어주고......
밑부분의 경우 충진제가 빼기 힘드므로 걍 구겨(?)가면서 작업을 했다.
나름 완성후에는 괜찮아 보였다는 것이 포인트~~ㅎ
맨마지막 사진은 만들고 나서 보니;;;;저기 부분이 조금 째져있다는;;;;;
머 처음 시도로 이정도면 나름 성공한 것같다는 생각이든다.....
니콘 도시락통 쓰시는 분들~~
이 가죽이 인조가죽이라 불에도 약하고 정말 쉽게 손상되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^^;
머 새로 파우치를 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나름 자작으로 만드시는 것도 괜찮은 것같네요^^;
일단 손대기 시작하면;;;;어쩔수 없이 끝을 보겠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~~
조금의 인내심만 가지시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겁니다^^
저도 나름 만들어놓고 혼자 뿌듯해 하고있긴합니다만~~조금더 보수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~~
혹시나 다음에 다시올릴땐 더 자세히 쓰도록 해볼께요^^